'코로나19 여파' 학력평가 원격 진행… "뭐가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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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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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원격'으로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로 예정된 학력평가를 '원격시험'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원격'으로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로 예정된 학력평가를 '원격시험'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이 오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험지를 받은 뒤, 집에서 시험시간표에 맞춰 풀고 결과를 제출하는 형태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를 낮추긴 했지만 내달 5일까지 이어가기로 한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학력평가 시험일은 애초 3월 12일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차례 연기 끝에 이달 24일로 늦춰진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중·고등학생의 등교개학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6일간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보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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