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임시회 활동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4-21 0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에 권경옥 의원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성조 의원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행정조직개편 TF팀 구성’과 ‘대학병원 및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종식 의원은 ‘감염병 전문대응 조직 신설과 상급 종합병원 유치’, ‘마스크 생산 공장 등 의료시설 기업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하였고 조영원 의원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복구사업 실효성’ 등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어 제26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으로 마무리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권경옥 의원을, 부위원장에 주해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2조93억 원에서 2693억 원(13.4%)이 증액된 2조2786억 원이 제출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지역고용 대응,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격리자 생활지원, 바이러스 확산예방 장비구입, 전통시장 소독비 지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 위주로 집중 편성됐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민생 중심, 지역경제 위기극복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실시한 포항시의원 재선거(죽도·중앙)에서 당선한 안병국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와 등원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