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연수장치로 식기에 물얼룩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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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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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결과 연수장치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물얼룩 최대 72% 줄여

LG전자의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기에 남는 물얼룩을 줄여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의 참관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통해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TUV라인란드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등을 하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연수장치가 있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줄여줬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물속의 석회질이 100ppm(1ppm은 물 1ℓ에 석회질 1㎎) 미만 수준으로 석회질이 적을 경우, 연수장치를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연수장치가 없는 제품 대비 표준세척모드에서 18% 이상 물얼룩이 줄었다. 석회질이 100ppm 이상이면 물얼룩이 55~72% 줄었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수돗물은 50~200ppm 수준의 석회질을 포함하고 있다. 석회질은 식기세척 이후에 식기에 남는 흰색 물얼룩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물얼룩을 줄이기 위해 석회질을 줄여주는 연수장치를 탑재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스팀 기능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대폭 강화된 세척력·위생·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100도 '트루스팀'은 유해 세균인 대장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했다. 동일 코스로 세계김치연구소가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A형 간염 바이러스·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실행한 결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LG전자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인버터 DD모터를 10년 보증한다. 3단 높이 조절·다용도 선반·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물얼룩 줄여주는 연수장치 같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연구원이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세척을 마친 그릇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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