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기간 수출은 217억달러(약 26조4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5억달러로 지난해의 18억달러 대비 16.8% 줄어들었다.
4월 수입액도 18.6% 감소한 252억달러(약 30조7400억원)로 집계됐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6.5%), 승용차(15.8%) 등은 증가했으며 원유(-50.1%), 기계류(-11.8%), 석탄(-40.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2.4%)는 증가한 반면 중국(-3.5%), 미국(-13.2%), EU(-12.4%), 일본(-16.4%), 중동(-51.0%)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연간 누계 수출액은 1525억달러(약 186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수입 또한 1473억달러로 4.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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