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김선민(56)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범 이후 첫 여성 원장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 인사가 원장이 된 첫 번째 사례다.
김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날 정식 임명됐다.
또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20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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