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채용 응시 예정자 대상 영어성적 사전 등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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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4-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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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채용 시 사전 등록한 영어성적 유효한 자료로 간주…채용 응시생 부담 완화 기대

인천항만공사 전경[사진=IPA]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0년 공사 채용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어성적 사전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어성적 사전 등록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인 영어시험 취소로 인한 채용 응시 예정자의 영어성적 제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등록대상 공인영어 성적은 4월 10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TOEIC, TEPS, TOEFL 등의 어학시험 점수이다.

사전 등록된 공인 영어성적은 인천항만공사 상반기 채용 서류전형시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더라도 유효한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공인영어 성적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예비 응시자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일자리매칭센터-영어성적 사전제출 메뉴를 통해 4월 26일까지 본인의 영어성적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IPA는 매달 익월 만료 예정인 공인 영어성적도 사전에 제출받아 2020년 채용 전형에 활용할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응시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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