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가 자사주 32만 주를 취득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예상기간은 27일부터 약 3개월 간이며, 취득기간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 예정금액은 20일 종가(1만4750원) 기준 총 47억 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민앤지는 기대하고 있다.
이현철 민앤지 대표는 “매년 실시했던 주주 현금배당 정책과 더불어 이번 자사주 소각 등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투자자 권리 보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IT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 하고 안정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들의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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