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64억원, 85억원이다. 지난달 이후 국내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타격은 예상보다 컸으나 비용을 효율화해 수익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료 부문은 배달과 가정향 수요가 증가햤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및 외식향 물량 감소가 당초 추정보다 크게 나타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 부문은 경쟁사 신제품 매출 호조 영향과 코로나19 타격이 겹치면서 소주와 맥주 모두 큰 폭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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