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지구의 날 맞아 BTS와 '수소 캠페인' 영상 공개

22일 지구의 날 맞아 방탄소년단 출연하는 글로벌 수소캠페인 특별 영상 첫 공개

불을 끄고 촬영한 본인 사진을 업로드하는 '다크셀피 챌린지' 실시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주제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다.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 선사하는 일상 속의 소중한 언어들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이날 오전 6시(한국시간)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 넥쏘를 타고 나타나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월에는 현대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팬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현대자동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공개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집안의 불을 끄고 본인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다크셀피 챌린지  (#DarkSelfie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보호하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집안의 불을 모두 끄고 플래시를 켜서 본인의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웹사이트와 현대 라이프 스타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