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로나19 확산 직격탄··· 목표주가↓" [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DB]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6.14% 낮춘 3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크게 하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액 1조350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각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85.6%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세계DF 실적 부진, 소비 위축으로 인한 백화점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며 호텔 방문객 감소가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부진한 영업환경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세계DF 영업실적은 상반기 중 회복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연구원은 "중국내 해외유입 검역 강화 조치에 따라 면세점 방문객수가 감소했고, 백화점 방문객수의 회복도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2분기 종부세와 고정비 부담과 함께 면세점 부진으로 인해 자회사 실적 성장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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