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육군에 따르면 '1초의 찡그림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말부터 이달 20일까지 78일간 장병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육군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사전 방역했다. 또 혈액원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육군 최병섭(준장) 의무실장은 "헌혈을 통해 병영 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아가 코로나로 어려운 국민들이 우리 육군을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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