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사랑의 헌옷기부’ 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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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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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14일까지 ‘사랑의 헌옷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기부물품을 비영리단체 ‘굿윌 스토어’에 전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집에서 입지 않는 옷과 신발, 모자, 인형 등 300여 점을 모았다.

모은 물품은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부됐으며,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 판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 재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장롱 속에 방치됐거나 직원자녀들의 성장으로 입지 못하는 물품들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들과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모색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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