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 방송되는 아리랑 TV <Money Monster>(연출 박현선)에서는 코로나19가 변화시킨 마케팅 트렌드! ‘언택트 서비스’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코로나19로 떠오르는 ‘VR 원격 화상기술’을 만나본다.

[사진= 아리랑TV 방송 캡처]
◆ 코로나19가 변화시킨 마케팅 트렌드···‘언택트 서비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대되며 ‘언택트 서비스’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를 주문하고 배달받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감염에 대비해 차량 살균·소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AR, VR 등 실감형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부동산을 경험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 솔루션’이 등장했다.
언제 어디서나 실재감 있게 집을 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기사가 방문하지 않는 셀프 인테리어도 급부상중이다. 한 기업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블록을 원하는 모양으로 결합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블록’을 개발했다. 별도의 공사비, 인건비가 따로 필요 없고 언제든 재사용, 재조립이 가능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이끌고 올 ‘언택트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흐름이 정체되고 지역 경제 피해가 막심한데, 각 지자체들이 이 위기 타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의 한 구에서는 공원을 활용해 무료로 구민들에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이용자들의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빠짐없이 한다.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해 단순 호흡기 환자들을 위한 간이 호흡기 감염 클리닉을 열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 2차 선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곳은 민관이 협력하여 현직 의사들이 자원 봉사로 진료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서울의 다른 한 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시행한다. 지역 업소에서 방문 포장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게에서 일정액을 선결제한 후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더욱 시민들을 보듬는 정책을 펴 나가는 지자체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알아본다.
◆ 코로나19로 떠오르는 ‘VR 원격 화상기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실시간 비대면으로 VR 원격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의 강의실에 접속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다. 선생님, 학생 모두 아바타가 되어 접속하며 최대 4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교에서도 잇따라 온라인 강의 기한을 연장하며 실시간 토론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원격 기술에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더해 수업을 진행한다.
나아가 초등학교에서도 원격 기술을 도입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에 아이들에게 수업의 내용과 과제에 대해 미리 공지해 수업 전에 주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과제를 수행한 뒤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빠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어 수업의 집중도가 훨씬 높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급성장하고 있는 원격 기술 활용 현장을 만나본다.
코로나19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다양한 기술들을 04월 22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아리랑TV 머니몬스터(Money Monster)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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