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 상승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 363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9억 원에서 1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선업계에서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대한전석은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미국·쿠웨이트 등에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과 이익 실현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의 지난해에 수주한 1300억원 규모의 호주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쿠웨이트 프로젝트 등은 2분기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서도 덴마크, 대만, 미국 등에서 신규 수주를 추가하며 물량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프로젝트들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이상을 1분기에 달성할 정도로 실적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며 "호주·미국 등에서 기 확보한 수주 물량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 363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9억 원에서 1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선업계에서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대한전석은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미국·쿠웨이트 등에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과 이익 실현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의 지난해에 수주한 1300억원 규모의 호주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쿠웨이트 프로젝트 등은 2분기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서도 덴마크, 대만, 미국 등에서 신규 수주를 추가하며 물량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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