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상임감사가 2020년도 4대 감사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2개 전략과제, 28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전략방향과 과제는 ‘공정한 원칙 기반의 감사’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감사활동 결과 분석’과 ‘감사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2020년도 GKL 4대 감사전략 방향은 △위험 예방 활동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반부패·방만 근절과 사회적 책무 이행 △소통과 배려를 통한 서비스 중심의 감사 구현 △감사 전문 역량 강화 와 외부 전문성 활용 극대화다.
이중 준감사인 제도는 기관의 6대 핵심리스크(마케팅‧영업‧예산‧재무‧구매‧사회적 책무) 분야별 현업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정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하고,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2020년 준감사인 제도 고도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는 △현장과 감사소통 강화 △현장 중심의 감사컨설팅 기능 강화 △준감사인의 전문역량 강화 등이다. 임찬규 감사는 현장을 중심으로 기관 현안 과제를 파악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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