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 지속...후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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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4-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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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지속되고 있다.

CNN은 지난 21일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은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은 그가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 행사에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실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다음 날 조선중앙통신 등에 보도된 뒤 열흘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상황일 경우 후계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 부부장이 후계 대열의 물망 거론되며 그의 형인 김정철도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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