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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포스트(post) 코로나 대응전략 실천과제 현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운 민생의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 활력으로 민생안정’ 및 ‘일상회복으로 사회통합’을 목표로 튼튼한 방역 기초 위에 민생·경제 활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새로운 기준(new normal)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관련 보건·의료와 경제·산업, 시민생활, 도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요 전략과제를 설정한데 이어 각 국별로 4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로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과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지원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튼튼한 방역이 경제 살리기의 기본인 만큼 철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위생방역수칙과 관련한 영상물 등을 활용해 생활방역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연일 비상체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4월말부터 5월초에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전 공무원들이 특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승진인사를 앞두고 인사 청탁 근절을 강조하고,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명단공개와 함께 반드시 불이익을 주도록 하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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