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기 청년이사회를 통해 ‘로봇을 활용한 수중 시설물 점검’, ‘온라인 기반 항만부지 임대관리’ 및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매출연동 사용료 제도 확대’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현재 사업 추진 중이거나,
경영·운영·건설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2~30대의 젊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이번 2기 청년이사회 역시 HIC(Hot Issue Conference), 임원간담회, 경영개선아이디어 발굴회의 등에 참여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천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임원, 팀장 및 선임 직원 위주의 의견개진에서 HIC 등 주요회의에 청년이사회 멤버들이 참석하여 공사의 중요 의사결정에 의견을 보탤 예정이며, 반기마다 이뤄질 임원간담회를 통해 하위직급 직원들의 애로나 요구사항을 전달하의 상하간 소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추어 인천항 역시 과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청년이사회가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기 청년이사회 구성 현황
△20대 1명, 30대 5명
△남자 4명, 여자 2명
△ 4급(과장) 1명, 5급(대리) 3명, 6급(주임) 2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