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영향을 받음에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둔화 등에 영향을 받겠지만, PC와 서버 등 메모리 부문 수요를 중심으로 이를 만회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2일 2020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현재로써는 받을 수밖에 없어 고객과 당사 모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PC서버 메모리는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이 전망돼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는 상반기 예상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C는 주요공급망의 중국의존도 높은 만큼 1분기 중국에서 시작된 락다운으로 인해 셋빌드가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회복 전망한다"며 "서버용 반도체 부분은 전반적으로 경기 영향받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업무양식의 변화와 비대면 근무 회의 등의 데이터 사용 증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수요는 글로벌 시장의 경제활동 추이와 맞물려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즉각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C 시장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용·교육용 P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2분기부터는 회복하고,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업무양식의 변화 '디지털 컨택'으로 재정의 되는 비대면 근무·회의·커머스 등의 데이터 사용 증가와 공공기관 기업들의 요청으로 인해 일부 서버 클라우드 회사에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PC는 매출에서 연간 10% 중후반대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며, 가격도 예단은 어렵지만 3분기까지는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5G 스마트폰 시장이 다소 영향을 받겠지만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는 대부분 고객과 물량 합의가 완료돼 큰 영향 없을 것"이라며 "연간 전체로 스마트폰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겠지만 하반기로 가며 상반기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5G스마트폰의 경우 "당초 2억 대 수준 전망했는데 상반기 판매 실적 저조했던 만큼 영향 조금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4G 대비 하락 크지 않아 중국시장 경기 활성화 정책과 제조사들의 실적 노력이 맞물리면 전체적으로는 소폭 하락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탄력적인 대응으로 영향을 최소화하고 하반기에는 고용량 서버 제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불확실성이 많지만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시장 및 서버시장의 추세를 볼 때 상당히 견조하다"며 "하반기에는 고용량 서버 제품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다년간의 경험으로 하반기 계약 실행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우시 등 펩 조업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는 확장펩 만든 이후에 장비를 반입했고, 작년부터 가동 시작해 현재 장비가 추가로 반입되고 있다"며 "이천 M16은 금년 연말까지 클린룸을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2일 2020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현재로써는 받을 수밖에 없어 고객과 당사 모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PC서버 메모리는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이 전망돼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는 상반기 예상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C는 주요공급망의 중국의존도 높은 만큼 1분기 중국에서 시작된 락다운으로 인해 셋빌드가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회복 전망한다"며 "서버용 반도체 부분은 전반적으로 경기 영향받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업무양식의 변화와 비대면 근무 회의 등의 데이터 사용 증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수요는 글로벌 시장의 경제활동 추이와 맞물려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즉각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업무양식의 변화 '디지털 컨택'으로 재정의 되는 비대면 근무·회의·커머스 등의 데이터 사용 증가와 공공기관 기업들의 요청으로 인해 일부 서버 클라우드 회사에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PC는 매출에서 연간 10% 중후반대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며, 가격도 예단은 어렵지만 3분기까지는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5G 스마트폰 시장이 다소 영향을 받겠지만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는 대부분 고객과 물량 합의가 완료돼 큰 영향 없을 것"이라며 "연간 전체로 스마트폰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겠지만 하반기로 가며 상반기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5G스마트폰의 경우 "당초 2억 대 수준 전망했는데 상반기 판매 실적 저조했던 만큼 영향 조금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4G 대비 하락 크지 않아 중국시장 경기 활성화 정책과 제조사들의 실적 노력이 맞물리면 전체적으로는 소폭 하락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탄력적인 대응으로 영향을 최소화하고 하반기에는 고용량 서버 제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불확실성이 많지만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시장 및 서버시장의 추세를 볼 때 상당히 견조하다"며 "하반기에는 고용량 서버 제품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다년간의 경험으로 하반기 계약 실행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우시 등 펩 조업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는 확장펩 만든 이후에 장비를 반입했고, 작년부터 가동 시작해 현재 장비가 추가로 반입되고 있다"며 "이천 M16은 금년 연말까지 클린룸을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