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자사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풍수지리적으로 울산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부지는 무룡산의 정기를 받은 염포산 끝자락에 위치해 1970년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 주요 고위 간부 및 외국인 임원 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터는 풍수학적으로 발복지 명당으로 분류된다. 발복지는 운이 트여서 복이 닥치는 땅을 의미하는데,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들어서는 부지는 금계포란 형국을 갖추고 있어 장차 인재가 태어나고 재물이 따르는 터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실제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하고 한마음회관,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등도 가깝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초·중·고교 모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다.
울산 동구 일산동 945번지 테라스파크 B동 20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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