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비서실 남직원이 동료 여직원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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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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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비서실 남성 직원 A씨는 회식 후인 14일 오후 11시께 만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동료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입건됐다.

입건된 A씨는 수년 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전업무를 수행했으며, 약 1년 반 전부터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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