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 마련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53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기타지역을 합쳐 1만3351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 평형으로, 794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가구 △59㎡ 5가구 △84㎡ 59가구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처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이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데에는 뛰어난 입지여건이 있었다. 단지는 GTX 환승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단지 코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지하철1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까지 개통되면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30분 내 이뤄질 전망이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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