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민·관이 함께 이동 푸드마켓 지원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일동면 행복마을관소와 일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이동 푸드마켓 지원을 실시 했다.

이동 푸드마켓 지원은 저소득가정에 매달 1회 지원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어 17일 회의를 갖고 34개 가구에 직접 방문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동마켓지원은 행복마을관리소직원 2명의 봉사자와 일동적십자봉사회 봉사자 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닭날개와 김, 냉면, 덮밥 등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동면 적십자봉사회 봉사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 및 생필품 등의 물품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힘이 건강증진과 결식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코로나19로 거의 바깥활동을 할 수 없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할 수 없었는데,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봉사자들에게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봉사와 헌신을 하는 행복마을관리소와 일동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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