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여성은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전일 16시 40분 경 전남 담양군 소재 골프장 내에서 민간 여성이 머리부위에 원인미상 부상을 입어 민간병원에서 의료처리 중 탄두가 발견됐다.
육군은 당시 골프장 인근 군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사격훈련은 13시 30분부터 16시 40분까지 실시된 것으로 전해져 해당 여성이 부상당한 시간과 겹쳤다. 사격장과 골프장의 거리는 1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군 수사기관과 경찰이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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