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소규모환경개선,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문화 조성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단체)들에게 최대 400만원씩을 지원하며, 사업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업운영·예산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광주시 내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 등)을 둔 5인 이상(사업대상지 내 거주자 3인 이상 포함)의 공동체,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 기간에 헬프데스크(Help-Desk)를 운영, 원활한 사업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 주민공모사업 참여주체 간 연계성 강화 및 활동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6월에 공모사업 지원형 도시재생대학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시 도시재생 주민 공동체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광주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광주시로부터 경안동·송정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의 다양한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경안동·송정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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