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고통분담 함께 나누자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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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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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임대인 유료 공영주차장 50% 감면

  • 코로나19 극복 ‘찬찬찬’ 지원사업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임차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은 ‘착한임대인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감면 대상은 착한임대인으로 결정된 자다.

착한 임대인으로 결정된 사람은 올해 말까지 광주시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리, 곤지암배수펌프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절반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손길도 계속 줄을 잇고 있다.

이날 초월읍에 있는 방역업체 대주GS가 시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에 써 달라며 소독제 200통(20ℓ)을 전달했다. 

경안시장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제 1680개를 기탁했다. 또 쌍령동에서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을 하고 있는 ㈜다듬길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찬·찬·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데 한 몫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기찬 DAY, 힘찬 건강한 밥상,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기찬 DAY’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의 독거사 방지를 모토로 주 3회 야쿠르트를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고, ‘힘찬 건강한 밥상’은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밑반찬을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식재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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