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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 코로나 사태로 경마 휴장기간도 5월5일까지 연장된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마 휴장기간도 5월3일까지 연장된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 모든 사업장에 대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5월3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이 연장되며, 경마 재개 시기는 5월 둘째 주 이후로 넘어갔다. 또한 해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던 어린이날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레츠런파크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코로나19가 확산이 약화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최종 경마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응책,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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