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울산 친환경차 전용공장에서 내년 1월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친환경차 전용공장이 올해 8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양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8월 이화산업단지에 부지 15만㎡ 규모로 공장을 짓기로 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가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 신차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이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5개 차종 부품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신공장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외국에 가동 중인 자동차부품 공장을 축소함에 따라 '유턴기업'으로 지원을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또 전동화 관련 해외 수주 협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으나 다음 달 재개하면 3분기에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5∼6개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중국 지역은 실수요가 살아나는 것이 중요하며, 중국 정부의 기업 지원책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친환경차 전용공장이 올해 8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양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8월 이화산업단지에 부지 15만㎡ 규모로 공장을 짓기로 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가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 신차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이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5개 차종 부품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신공장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외국에 가동 중인 자동차부품 공장을 축소함에 따라 '유턴기업'으로 지원을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5∼6개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중국 지역은 실수요가 살아나는 것이 중요하며, 중국 정부의 기업 지원책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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