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 등 현장신청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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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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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차세대주민전산시스템 구축 일시중지

  • 재난기본소득 관련 업무도 중단

  • 25일 오후 2시 발급 재개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현장신청을 잠시 중단한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차세대주민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주민전산 운영을 24일 오후 9시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일시중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주민등록시스템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관련 업무도 중단된다.

운영중단 기간 동안 신청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재정비한 뒤 25일 오후 2시에 발급을 재개하되, 이같은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게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 등을 통해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3인 가구가 신청대상이다.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에는 3인 가구 중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주민,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 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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