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운영했으나, 해외 입국자 감소세와 신규 임시생활시설 개소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해당 시설에는 총 120명이 입소하였으며, 24일 4명의 퇴소를 마지막으로 철수 절차에 들어간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운영 지원단이 상주하면서 입·퇴소 관리, 검사, 방역, 도시락 배달 등 해외입국자 지원에 힘써 왔다.
한편, 시에서는 입소자들과 주민들이 접촉하지 않도록 입·퇴소시 대형차량을 이용하도록 하고,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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