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 '무배당 우체국통합건강보험'과 '무배당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배당 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고, 맞춤형 선택 특약이 가능한 종합건강보험이다. 가입대상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며 보험기간을 90세, 95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통풍, 대상포진과 같은 생활 질병과 면역 관련 질환, 백내장이나 관절염 등의 시니어 수술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무배당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배달이나 택배, 대리운전 등 플랫폼운송업 종사자들을 위한 공익형 교통상해보험 상품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1년에 한 번 보험료를 납입하면 1년 동안 교통재해사고를 보장한다. 특히 공익재원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면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신규가입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퀴즈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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