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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총괄 지휘관 자가격리...내각 관료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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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4-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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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직원 확진 판정 받으면서 예방적 조처로 25일부터 자가격리 시작

일본에서 코로나19 대책을 총괄 지휘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일본 NHK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지난 19일 도쿄대병원을 시찰했는데, 당시 동행했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 격리하기로 했다. 내각 관료 중 코로나19로 격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아베 신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도 불참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관할 보건소의 지도에 따라 당분간 자택에서 업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가격리 해제 시기는 미정이다.

일본 정부는 증세를 보이기 이틀 전부터 1m 정도의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감염자와 15분 이상 대화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큰 '농후접촉자'로 분류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농후접촉자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예방적 조처로 지난 25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일 기준 1만3943명으로 3주 새 2.5배가량 늘어났다. 사망자는 36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담당상을 겸임하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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