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에 대해 밝혔다.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분 캡처 ]
모델 이지안이 친오빠 배우 이병헌을 언급했다. 26일 재방영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이지안이 곽정은, 박은혜와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이지안은 친척들이 모두 미국에서 살고 있어도 집안 분위기가 엄격해 여행조차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지안은 "엄마, 아빠는 안 그랬는데 오빠가 오히려 엄했다"며 "오빠가 외국 촬영 가 있을 땐 집으로 까지 전화해서 들어왔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지안은 얘기를 하면서도 "이거 오빠가 알면 안되는데"라고 걱정했다.
박은혜가 "오빠가 찾아온 적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안은 "바로 전화 온다. 오빠는 어디든 스파이를 엄청나게 심어놓은 것같다"며 "나이트나 어디를 가면 전화 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 기자 정보
- 기수정
- violet1701@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