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준 신임 이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겸 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공기업 출신 경영인이다.
그는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24일 임명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 운영 시설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계용준 이사장은 내부 통신망을 통해 "고객 감동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고객 중심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공단은 전문성 강화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지향적인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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