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수보 회의)를 주재하고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에 대한 의미와 성과, 방향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수위의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남·북 협력 추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를 냄으로써 그간 북한에 제안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신년사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남·북 접경지역 협력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정부는 역시 동해안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이날 강원 고성 일대에서 남·북종단철도 연결기능을 할 ‘동해북부선 추진 결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남북 보건협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에 대한 의미와 성과, 방향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수위의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남·북 협력 추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를 냄으로써 그간 북한에 제안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역시 동해안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이날 강원 고성 일대에서 남·북종단철도 연결기능을 할 ‘동해북부선 추진 결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남북 보건협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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