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캠핑은 외부 활동 중 비교적 안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의 2018 캠핑산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산업 규모는 2조 6000억원, 캠핑 이용자는 403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1%, 3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센터는 자회사를 통해 직접 자동차대여 사업 조건과 준비를 6월 말까지 완료하고, 캠핑카 전문 단기, 장기 렌트 및 쉐어링 서비스를 올해 7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대표는 "나와 가족만의 맞춤 여행, 짧게는 자주 떠나는 일상 같은 여행, 사람들이 붐비지 않은 곳으로 여행 등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여행 수단"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꿈카를 통해 누구나 캠핑카 여행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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