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0년 1분기 매출 712억·영업이익 163억원 기록... 22분기 연속 성장

연결기준 전년 대비 매출 13.8%, 영업이익 17.8% 증가

더존비즈온이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2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 예측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더존비즈온은 중견기업 이상 시장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Standard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사업 역시 각각 13.4%, 18.7%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최중심부에 마련한 더존을지타워를 활용해 신규 구축 방법론 적용 및 영업 방식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동비를 절감하고 통제 가능한 비용 구조를 갖춰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등 실적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확보됐다"며 "이와 함께 신규 구축 방법론 및 영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언택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는 등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더존비즈온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