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젝트인 ‘2020년 GICO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1차)’ 과제를 공모한다고 27일밝혔다.
GICO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총 개발비의 70%(건당 최대 7천만원)를 지원받게된다. 개발성공 후 상용화된 기술은 공사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우대와 실제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개발결과물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완화했다. 취득시에는 공동소유가 아닌 중소기업 소유 원칙으로 하는 등 공모지침서를 새롭게 개정했다.
신청은 5월 25~27일 방문접수 해야하며, 사업계획서 평가 후 최종과제를 선정해 7월중 협약체결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은 기술력을 제고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이 공사 사업에 활용되는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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