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日 직접 서비스 개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일본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돼 직접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일본에 출시된 검은사막은 일본 최대 게임 웹진 포게이머(4gamer)에서 평점 95점을 받아 현재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웹 거래소 오픈과 아이템 복구 기능 등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한다.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트위터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또한 일본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와 직접 서비스 기념 뮤직비디오 ‘검은사막 X GLAY’도 선보였다. GLAY의 음악 ‘다시 여기서 만나요(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를 배경으로 검은사막 인게임 영상과 GLAY 라이브 투어 영상을 담았다.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70만을 넘겼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지사장은 “일본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검은사막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펄어비스의 권역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게임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검은사막 X GLAY 이미지[사진=펄어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