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7일 “열흘 안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동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와병설 기정사실화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정은 신병이상설’과 관련한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안 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안 한다면 열흘 이내 나와서 죽게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상적인 업무를) 못하는 것이라면 와병설이 아니면 코로나 자가 격리 둘 중 하나”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정에 나오는 상황은 통상적이고 의전적 지시에 불과하다”면서 “반론을 들자면 인사에 대해 지시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사실상 최룡해나 김여정 등 주요 인사 동향에 대해서도 노동신문에 보도가 안 된다”며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이후 다른 주요 인사 동정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태양절에도 안 나타난 것은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이라며 “특히 북한의 기무사라고 하는 보위사령부가 평양시를 최근에 봉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사망설 등 최고 존엄에 대해 권력 공백이 있다는 외신 보도에도 반응이 없다”면서 “대남·대미 문제는 김정은의 결정사항인데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반응도 예를 들었다. 윤 위원장은 “김정은 위독 관련해 중국에서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하는데 중국 외교부는 통상 ‘아니면 아니다’라고 하는데 무시하고 넘어가 버렸다”며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까지 갔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정은 신병이상설’과 관련한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안 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안 한다면 열흘 이내 나와서 죽게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상적인 업무를) 못하는 것이라면 와병설이 아니면 코로나 자가 격리 둘 중 하나”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정에 나오는 상황은 통상적이고 의전적 지시에 불과하다”면서 “반론을 들자면 인사에 대해 지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15일 태양절에도 안 나타난 것은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이라며 “특히 북한의 기무사라고 하는 보위사령부가 평양시를 최근에 봉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사망설 등 최고 존엄에 대해 권력 공백이 있다는 외신 보도에도 반응이 없다”면서 “대남·대미 문제는 김정은의 결정사항인데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반응도 예를 들었다. 윤 위원장은 “김정은 위독 관련해 중국에서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하는데 중국 외교부는 통상 ‘아니면 아니다’라고 하는데 무시하고 넘어가 버렸다”며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까지 갔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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