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협력해 5월 4일부터 29일까지 에어컨 사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 점검' 항목을 우선 안내한다.
자가 점검 후에도 에어컨에 이상이 있거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 에어컨 제조사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제조사를 통한 점검은 에어컨 제조사에 사전예약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에어컨의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비롯한 배선 상태와 냉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2019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으로 29명(사망 4, 부상 25)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에어컨 화재의 71%(493건)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주로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10%(66건)와 기계적 요인 9%(61건)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실시하고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며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는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 점검' 항목을 우선 안내한다.
자가 점검 후에도 에어컨에 이상이 있거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 에어컨 제조사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제조사를 통한 점검은 에어컨 제조사에 사전예약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에어컨의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비롯한 배선 상태와 냉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2019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으로 29명(사망 4, 부상 25)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에어컨 화재의 71%(493건)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주로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10%(66건)와 기계적 요인 9%(61건)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실시하고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며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는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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