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남성 A씨가 퇴원 후 검사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재입원했다. 코로나19 재확진 사례는 제주도 내에서만 3번째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퇴원 일주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이날 오후 5시께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다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21일 퇴원한 뒤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며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남미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번째 확진자의 가족(제주도민)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한 증상을 호소하며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입원했으며, 입원 후 19일 만인 21일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했다.
퇴원 후 1주일간 능동감시를 하는 제주도정은 방침에 따라, 이날 A씨는 오전 9시께 보건소 구급차로 이동한 뒤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됐다.
수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격리 중에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재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시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가족인 제주 9번째 확진자 역시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전국의 코로나19 재양성 환자는 26일 0시 기준으로 263명이며, 제주도에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A씨를 포함해 6명이며, 재양성 환자는 3명이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퇴원 일주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이날 오후 5시께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다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21일 퇴원한 뒤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며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남미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번째 확진자의 가족(제주도민)이다.
퇴원 후 1주일간 능동감시를 하는 제주도정은 방침에 따라, 이날 A씨는 오전 9시께 보건소 구급차로 이동한 뒤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됐다.
수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격리 중에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 보건당국은 A씨가 재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시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가족인 제주 9번째 확진자 역시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전국의 코로나19 재양성 환자는 26일 0시 기준으로 263명이며, 제주도에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A씨를 포함해 6명이며, 재양성 환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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