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여중 학부모들로 구성된 맘스인형극단은 그동안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인지 감수성, 왕따 문제, 자녀와의 소통에 관한 내용으로 다수의 공연을 펼친 실력 있는 인형극단이다.
맘스인형극단 대표 김지혜 학부모는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싶어 학생들과 함께 제작했다”며 “선생님들께서 이 영상을 보시고 잠깐이라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형극 제작에 참여한 부일여중 한 학생은 “인형극을 준비하면서 재미있었지만 학교가 더 재미있다. 빨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에 올라온 영상을 본 한 선생님은 “인형극으로 만든 응원송을 들으니 더욱 힘이 난다.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희망을 선물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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