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8일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갖춘 청년·일반 창업자 32개 팀에게 올해 창업자금 5억원과 사무공간, 각종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초소형 전기차용 사고기록장치·친환경 UV 페인트·필터 교환용 미세먼지 마스크·친환경 에코 바이오 정제필터·보이스피싱 탐지와 청각장애인용 텍스트 서비스 앱 개발 등을 하는 청년창업자 18개 팀과 일반창업자 14개 팀이라고 박 시장은 말한다.
광명시에 살거나 사업장을 둔 팀들로 구성돼 있다.
박 시장은 사업화 개발비로 팀당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1차로 팀당 1000만 원~3000만원을 지원 할 방침이다.
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경영과 투자유치전략, 마케팅, 시장분석, 전문가 멘토링 등도 1년 동안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까지 청년창업자만 89개 팀을 선발·지원했으며, 시가 지원한 팀은 지난해 기준 모두 110명의 고용실적과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수상과 자금 유치 32차례, 지식 재산권 확보 99건의 성과도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