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A 일병에 대한 신상 공개와 관련해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법조인, 대학교수, 성직자 등이다.
대화명 '이기야'를 쓴 육군 일병의 신상이 공개되면 군 최초다. 그동안 군에서 공식적으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적은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