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유민상 "김하영과 열애 가능성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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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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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영과 '비즈니스 연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이 라디오에 출연해 현실 열애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라는 각종 추측에 대해 "'개그콘서트' 속 코너에서 시청자분들을 위해 연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만들어진 러브라인이지만, 연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MC 정형돈이 김하영을 향한 유민상의 의아한 행동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대만에 김하영과 같이 촬영갔다 진짜로 물어보니 민상씨가 너무 리액션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열애설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이 아니라 촬영이 끝나면 거짓말처럼 선을 팍 긋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이건 마음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면서 "어설프게 행동하다간 낭패볼 까그런가보다, 유민상이 키를 갖고 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민상과 김하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절대(장가)감 유민상' 코너에 함께 출연 중이다. 김하영은 MBC 재연프로그램 '서프라이즈'의 메인배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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