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축협의 유제용(60세), 김경란(54세)氏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像)’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최우수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해 수상하는 행사다.
수상자 유제용氏는 인제군 상남면을 대표하는 축산 농가로서 한우사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 농가에 선진기술을 전파하고 구제역 방역 등 지역사회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용문 농협 인제군지부장은 “인제 관내 선도축산인으로서 리더십을 갖춘 유제용 부부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으로 인제군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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