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노트북 및 문구용품 '언택트' 기부

실리콘웍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실리콘웍스는 이달 말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과 서울 양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노트북과 학습용 문구용품, 장난감 등을 전달한다.

이번 기부 활동은 스마트 기기의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 참여에 제한이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리콘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마트 기기와 장난감 등을 지원했다"면서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고 모두가 활기찬 5월을 맞이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실리콘웍스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실리콘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