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분담금 13% 인상안... 강경화 장관 "최고 수준"

  • "합의 도출 노력에 최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과 관련해, 한국이 제안한 전년 대비 13% 인상안이 최고 수준 액수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3% 인상안을 거부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그렇게 공개적으로 말했다"고 인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 의원은 "1년 만에 13%를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인지 의심이 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강 장관은 "우리 정부로서도 합리적 수준의, 국회가 동의해줄 수 있는 그런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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