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영화 '좋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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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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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가 화제다.

29일 OCN에서는 '좋아해줘'가 방영됐다. '좋아해줘'는 2016년 개봉한 한국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배우 이미연, 최지우, 유아인, 김주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잘 나가는 작가 이미연과 잘 나가는 스타 연하남 유아인의 좌충우돌 사랑 되찾기를 그리고 있다. 군대에 다녀온 사이 자신의 아이를 낳은 전 연인에게 다시 한 번 직진하는 연하남의 풋풋한 매력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개봉 당시 84만 관객에 그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운다'는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 8.25점을 받았다. 관객들은 "SNS시대 달달한 사랑법", "연애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영화" 등 긍정적인 한줄평을 남겼다.
 

[사진=영화 '좋아해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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